원·달러 환율 2.8원 내린 1341원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34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등 달러 매수 요인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반도체 업종 중심의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과 국제 유가 하락, 달러인덱스 약세가 이를 상쇄하며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기대감에 유가가 안정세를 보인 점이 환율 하락 압력을 키웠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7.43달러로 떨어지며 100달러 선 밑으로 급락했다.

 

글로벌 달러화 역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53포인트 내린 101.726을 기록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