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급락에 유가증권시장서 매도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장중 전 거래일보다 179.07포인트(3.15%) 하락한 5504.73포인트를 보이고 있는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장중 5.05%, 7.02% 하락 거래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전 거래일보다 179.07포인트(3.15%) 하락한 5504.73포인트를 보이고 있는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장중 5.05%, 7.02% 하락 거래되고 있다. 뉴시스

 

5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4% 넘게 급락하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코스피200 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기준 가격 대비 5.21% 하락한 843.96이었다.

 

한편, 이날 10시 2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88% 하락한 5406.29다.

 

이 시각, 외국인이 1조원, 기관도 5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6.42%, SK하이닉스가 8.95%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같은 급락장은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AI 데이터센터 규제에 따른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로 관련주 주가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지역에서 승리하면서 향후 AI 인프라 확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