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을 5일 공시하며 매출 1824억원, 영업손실 1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1% 늘었고, 적자 폭 역시 194억원에서 대폭 감소했다.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며 “3분기 매출은 1131억원으로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66%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산량 증가와 고마진 매출 비중 확대, 생산·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IDT는 앞으로 생산 운영 효율화와 고부가 가치 계약 확대, 북미·일본 등 전략 지역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체 사업에서는 수두백신과 사노피 유통 사업 등이 실적 성장을 끌어올렸다. 수두백신 ‘스카이 바리셀라’의 범미보건기구 공급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