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최종후보에 최해천 석좌교수

서울대 제29대 총장 최종 후보 최해천 공과대 특임석좌교수.
서울대 제29대 총장 최종 후보 최해천 공과대 특임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제29대 총장 최종 후보로 최해천 기계공학부 석좌교수가 선출됐다.

 

서울대 이사회는 8일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후보자 면접과 투표를 거쳐 최 교수를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후보별 구체적인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서울대에서 공과대학 출신 총장이 배출된 것은 2006년 제24대 이장무 총장 이후 20년 만이다.

 

앞서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최 교수와 강준호 사범대 교수, 이재영 인문대 교수 등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최 교수는 지난달 14일 발표된 교직원·학생 대상 정책평가에서 490점 만점에 125.15점(25.5%)을 얻어 1위 강준호 교수(169.25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결과를 뒤집었다. 정책평가 1위 후보가 이사회에서 탈락한 것은 2014년 제26대 총장 선거 이후 12년 만이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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