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은 지난 11월17일 이사벨 카로가 일본 도쿄에서 프랑스로 돌아온 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30일(한국시간) 밝혔다.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사망하기 전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었으나 늘 그랬듯이 거식증 때문에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된 이사벨 카로는 2007년 이탈리아 사진작가 올리비에 토스카니의 의류브랜드 광고 모델로 유명해졌다. 특히 패션 광고 캠페인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와 거식증 위험을 알리는 문구가 일치되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사벨 카로는 2008년 5월9일 방송된 MBC 'W-누구를 위하여 살을 빼는가'편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으며 당시 160cm에 31kg의 깡마른 몸이었다.
온라인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