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국산업,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

동국산업이 숨어있던 자동차 부품소재주로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동국산업에 대해 "냉연 특수강 분야 시장점유율이 65%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소재주로 자동차 호황에 따라 올해 실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냉연특수강의 경우 80% 이상이 자동차산업에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 부품소재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산업의 호황과 함께 역량을 집중한 냉연특수강사업의 실적호전으로 작년에 급증한 영업이익은 올해에도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은 세계파이낸스 기자 eun614@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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