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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양생명 제공) |
동양생명보험은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12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채널간 균형성장을 위하여 설계사(FC)영업부문 및 다이렉트영업부문 등 판매 채널별로 분리해 진행됐다.
FC영업본부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영업관리자 37명을 비롯해, 88명의 FC가 수상했다.
FC부문 연도대상에는 정순애 FC가 선정됐다. 정 FC는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신계약 건수 262건, 수입보험료 26억원을 거둬들였다. 정 FC는 8년 근속하는 동안 관리하는 고객만 1000명이 넘는다. 효율성 지표인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9%, 25회차 계약유지율은 95%에 달했다.
다이렉트영업부문 연도대상은 프라이드센터의 김형준 팀장이 3년 연속 선정됐다. 김 팀장은 전화 통화만으로 지난 한 해 1060건의 신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2%가량 증가한 수치다.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수로 계산하면 일 평균 5~6건씩 꾸준히 계약을 유치한 셈이다.
구한서 대표이사 내정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모든 설계사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난해 어수선했던 회사 분위기를 말끔히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모두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남희 세계파이낸스 기자 nina1980@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