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
성전환 수술을 한 '매트릭스' 감독 래리 워쇼스키가 모습을 드러냈다.
호주 매체 디 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lian)에 따르면 형제 감독 래리 워쇼스키(47)와 앤디 워쇼스키(45)가 이제 남매 감독이 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형인 래리 워쇼스키가 성전환 수술을 하면서 라나 워쇼스키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
라나 워쇼스키는 자신이 감독한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 홍보 동영상을 통해 성전환 수술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년간 성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었던 그가 대중에 나와 붉은 머리에 화장을 곱게 한 여성으로 자신의 모습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과거 그는 2002년 전 부인과 이혼하고 2003년부터 '여장 남자', '성전환설'이라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