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 베니키아 체인 가입

베니키아 호텔체인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마리안느호텔과 베니키아 호텔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 및 객실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신규 베니키아 호텔 영입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대상 홍보 및 마케팅 효과와 여름 성수기 기간 급증하는 휴가지 인근 숙박수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전국 베니키아 체인호텔은 총 50개가(총 객실 4082실)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팀 이병찬 팀장은 “이번에 체인 가맹을 한 호텔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베니키아 프리미어 마리안느호텔로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에 베니키아 체인호텔 가맹점이 생긴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관광공사에서는 부족한 관광숙박인프라 개선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베니키아 브랜드 스탠더드를 적용하는 호텔들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베니키아가 글로벌 호텔체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영 기자

베니키아 프리미어 마리안느 호텔 이종근 대표(왼쪽)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강옥희 본부장이 신규호텔 계약체결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리안느호텔 외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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