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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연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동 2022번지 일원에 연산3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을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15세대 △74㎡ 40세대 △84㎡A 7세대 △84㎡B 14세대 △84㎡C 63세대이며, 2단지는 △59㎡ 208세대 △74㎡ 201세대 △84㎡A 233세대 △84㎡B 28세대 △84㎡C 208세대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연산은 전세대의 약 78% 가량인 1293세대에 4bay 판상형 설계가 도입된다. 전용 59㎡, 74㎡, 84㎡A와 84㎡B 타입의 경우 4bay 맞통풍 구조 및 'ㄷ'자 형 주방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각 타입에 따라 확장옵션에 안방 붙박이장과 다이닝 강화형 등이 포함돼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이 밖에 편의시설로는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남녀독서실 △북카페 △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연산이 들어서는 연산동은 도시정비사업이 한창 진행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연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해운대로 632번지 일대에 8월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