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색그린야드 온천호텔', 자연 속 복합온천·송불가마 등 운영

사진=오색그린야드 온천호텔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오색그린야드 온천호텔은 복합온천과 송(松)불가마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저온 탄산온천은 온천수를 지하 470m에서 끌어 올려 탄산과 중탄산, 칼슘, 철 등 인체에 유효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저온 탄산온천은 처음엔 차가운듯 하면서 피부를 짜릿하게 자극하고 톡 쏘는 탄산의 효과로 전신에 포말이 생기며 온몸을 후끈거리게 한다. 또 고혈압, 신경통, 근육통, 통풍, 피로회복 등에 큰 효능을 보여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고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미인온천으로도 불린다.

또 다른 고온 알카리온천은 수질이 ph8.3으로 피부 접촉 시 매끈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칼슘, 나트륨, 중탄산 등이 함유돼 관절염, 위장병, 피로회복 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호텔 관계자는 “송(松)불가마도 강원도 온천호텔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라며 “이곳은 재래식 한증막으로 천연황토와 제주암반 화산석으로 시공해 원적외선 방출로 노화방지에 탁월하고 150~180도인 실내는 100% 소나무로 직접 불을 지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도와 기력회복, 신경통, 전신피로에 큰 효과를 주는 사우나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원도 양양 오색리에 있는 오색그린야드 온천호텔은 해발 650m에 위치해 있다"며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고 피톤치드가 발생해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 억제 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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