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메디칼, 연성소화기내시경 '이매지나' 메디피움에 설치

사진=펜탁스 메디칼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펜탁스 메디칼이 최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연성소화기내시경인 이매지나 시스템(IMAGINA™)을 선보이고,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 중 하나인 의료법인 메디피움 분당, 판교에 이어 세 번째 개원하는 메디피움 동탄 검진센터에 8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펜탁스 메디칼은 위·대장내시경, 초음파내시경 등 검진 및 치료 목적의 내시경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에서 30년 이상 총판으로 제품을 공급하다가 지난 2016년 한국지사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대표 김배성)를 설립해 높은 수준의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 의료진 및 신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신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펜탁스 메디칼에 따르면 이매지나 시스템은 기존의 위·대장 내시경 프로세서에 당연하게 장착되었던 광원 장치를 없애고, 내시경의 선단부에 최신 이미지 센서와 LED 광원을 직접 장착하여 한층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 전문가들로부터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펜탁스 메디칼은 지난 21일 개최된 ‘2019 올해의 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이매지나로 의료기기 브랜드(소화기내시경)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돼 제품의 혁신성과 초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메디피움 동탄은 최첨단 검진센터로 종합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내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의 진료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의료센터다.

동탄 메디피움의 성공적인 내시경 시스템 설치에 펜탁스 메디칼 아시아태평앙사장인 포러스캄바타가 직접 방문하기도 하기도 했다.

포러스캄바타는 "메디피움 동탄의 우수한 인력과 최첨단 시설 및 시스템이 인상적"이라며 “다른 나라에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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