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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보생명 |
이노스테이지란 이노베이션과 스테이지의 합성어로 디지털 혁신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무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이를 통해 헬스케어 등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한 신규 플랫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꾀할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이노스테이지 출범에 앞서 헬스케어 등 분야에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 5곳을 선발했다. 또 다음달 중 5곳을 추가로 선발해 총 10개의 스타트업과 함께 올해 말까지 공동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 1단계로는 고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인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거론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프로그램 개발비를 지원하고 오픈 API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환경 등 이노베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에 데모데이를 개최,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2~3개의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건강증진형 헬스케어 앱을 통해 정식 서비스로 론칭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한발 앞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화를 통해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보험 비즈니스 혁신에 초점을 맞춰 헬스케어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