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오현승 기자] 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전무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 간 기업은행에서 근무한 후, 지난해 2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업은행 재직 시 종합기획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쳤다. 기업은행은 김 전무가 은행 전반의 중장기전략,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한 대표적인 '전략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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