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외국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2.6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안재성 기자]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8% 내린 1895.3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9408억원, 8048억원씩 순매도해 하락장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1조697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3.53%), 전기가스업(-3.44%), 금융업(-3.2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대한유화(-13.17%), 휴니드(-13.06%), 퍼스텍(-12.90%) 등이 하락세였다. 

 

유니온(+30.00%), 파미셀(+30.00%), 신풍제약우(+28.77%)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 떨어진 641.91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83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10억원, 외국인은 72억원씩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업(+1.88%), 섬유·의류업(+1.75%), 정보기기업(+1.06%)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하락세였다. 리드(-69.46%), 스페코(-21.03%), 빅텍(-19.19%)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자안(+29.98%), KMH하이텍(+29.85%), 알테오젠(+26.33%)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9원 오른 1229.1원을 기록했다.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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