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김대한 기자] 강원 횡성군이 명품 횡성한우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북을 발간했다.
횡성군은 27일 레시피북을 발간하며 횡성한우를 이용한 10가지 요리를 혼밥 메뉴와 별미 메뉴, 아이 메뉴, 활용 메뉴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집콕 및 혼밥족이 증가한 가운데 횡성군은 레시피를 통해 혼자서도 근사한 한 끼를 즐기기에 손색없는 소고기볶음 우동을 비롯해 안심스테이크, 소고기 고추장 스튜를 혼밥 메뉴로 소개했다.
또 횡성 특산물인 더덕을 이용한 소고기 육전과 더덕 밤무침, 소고기 더덕 비빔면, 더덕 소고기말이를 쌉싸름한 더덕과 횡성한우의 풍부한 육즙이 어우러진 별미 요리로 담았다.
‘집콕’ 가족을 위한 레시피도 담겨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므라이스와 불고기피자에 횡성한우를 넣어 맛과 풍미를 더한 아이 추천 메뉴와 횡성한우 가공품을 활용해 만드는 곰탕 미역국, 떡갈비 김밥 레시피도 함께 담았다.
음식 외에도 레시피북에는 횡성한우의 우수성과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횡성한우 체험관, 횡성한우축제 등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횡성한우 전문 취급점을 수록해 소비자 선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도모했다. 이번에 출간된 레시피북은 횡성한우체험관 방문객 및 군민과 여성들이 즐겨보는 잡지 우먼센스 2021년 1월호 별책부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난 횡성한우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담은 레시피북이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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