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주형연 기자]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해 종가 대비 1.72% 상승한 6571.8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68% 상승한 5588.9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6% 오른 1만3726.74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33% 오른 3564.39로 거래를 종료했다.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이후 우려했던 혼란이 발생하지 않은 데 따른 안도감 속 백신이 촉발한 낙관적 경제전망에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애널리스트는 AFP통신에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경제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으로 되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식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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