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누구도 노화를 비켜갈 수는 없다. 나이를 들면 사람의 나이테로 불리는 주름이 하나 둘 늘어나며 거울 속 무너진 얼굴 라인과 탄력없이 늘어진 피부는 세월을 실감케 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주변 또래보다 주름이 더 깊다면 고민 역시 깊어질 수밖에 없다.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저하와 주름의 깊이, 늘어진 모공을 일상생활 속 관리만으로 막기는 쉽지 않다. 이미 눈에 띄게 늘어난 얼굴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피부과 시술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필러, 보톡스 등 간단한 주사시술부터 실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까지 다양한 시술 중 울쎄라 리프팅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주름 개선 효과를 주는 시술이다. 울쎄라는 강력한 초음파가 피부 속 근막 층까지 세밀한 에너지를 침투시켜 리프팅 효과를 촉진하는 HIFU(고강도 초음파 에너지) 리프팅 기기이다.
울쎄라의 강력한 초음파는 근막층(SMAS층)까지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기존 레이저 및 침습 장비, 실리프팅 장비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피부 속 근막층까지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해 보다 빠르게 주름 및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1.5mm, 3.0mm, 4.5mm의 팁이 콜라겐 생성에 가장 최적화된 온도의 열을 피부 근막층에 정확하고 일관되게 전달한다. 실시간으로 피부 속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기술 ‘딥씨’를 탑재해 시술 시 모니터링을 하면서 고강도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개인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에너지 레벨과 시술 효과가 상관관계가 없다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낮은 에너지 레벨로 높은 시술 샷을 적용해 보다 편안하게 시술을 받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가이드라인 상 권고하는 강도는 풀페이스 시술시 800~1200샷이지만, 한국인의 피부에는 600~1000샷 정도로 제안하고 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맞춤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 두께나 주름의 깊이 등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시술을 진행하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은 물론 시술 시 통증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에너지 강도를 찾아 알맞은 시술 샷 수로 균형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톡스앤필의원 홍대신촌점 김현옥 원장은 “울쎄라 정품 팁 사용 여부가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며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함께 정품 팁 개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