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한준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2일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Dream Car Art Contest)’ 입상자들과 온라인으로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 대회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 많은 참가자가 역대 최다인 2360여 개의 작품을 응모했다. 주최 측은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등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등 연령대별로 부문을 나누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9명을 뽑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지고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도 50만원 상당의 미술 관련 도서도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도 획득한다. 지난 2013년과 2018년에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글로벌 본선에 입상하기도 했다.
다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시상식에서 “매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함께 자동차로 변화할 더 나은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요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만들어 낼 더 좋은 세상을 생각하며,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최종 작품들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www.toyota.co.kr)의 VR(가상 현실)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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