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프로젝트, MEMO 분산형 메모리 블록체인 출시

사진=MEMO 프로젝트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MEMO 프로젝트가 지난 5월 MEMOLABS(MEMO)분산형 메모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MEMO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세대 대규모 분산메모리 시스템으로, 글로벌 테두리 저장 노드를 조직해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하며 효율적인 저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017년 9월 창립된 MEMO 프로젝트의 멤버들은 유명 대학과 인터넷회사의 연구진으로, 실리콘밸리, 뉴욕, 베이징, 우한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으며 수년간의 인터넷 및 블록체인 업계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프로젝트 측은 밝혔다.

 

MEMO는 스마트 계약 및 데이터 계층화 메커니즘, 검증 메커니즘, 복구 메커니즘을 통해 공간 활용도, 데이터 검증속도, 데이터 복구성능 향상부터 시작해 Web 3.0의 안전하고 사용 가능도 높은 저장층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는 것이 프로젝트 측의 설명이다.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MEMO는 User(저장사용자), Keeper(중간관리자), Provider(저장공간 제공자)의 세 캐릭터만 설계하고, 다른 항목에 있는 수많은 중간 캐릭터를 여기에 하나의 Keeper 캐릭터를 합성해 스마트 계약을 통해 많은 관리, 검색 기능을 하나의 캐릭터에서 원활하게 구현한다.

 

데이터 저장방안 설계에서 MEMO는 데이터 계층화 메커니즘을 혁신해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 예를 들면 캐릭터 정보, 스마트 계약 등 있어야 블록체인의 메인 체인에서 저장된다. 다복사본과 이레저 코딩 두 가지 착오용인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착오용인 메커니즘도 혁신했다. 이 데이터 저장방안으로 시스템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프로젝트 측은 밝혔다.

 

이 밖에도 MEMO는 검증이 1초 이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데이터 완결성 증명을 설계했으며, 독창적인 RAFI 기술로 데이터 복구속도를 100배에서 10000배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프로젝트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기술은 시스템을 안전하고 신뢰성을 보증할 수 있는 동시에 저장공간 활용도 및 가용성도 향상시켰다. 또한 MEMO는 오픈소스 시스템으로, NFT, 탈중심 스트리밍, 탈중심 소셜 등 다양한 장면에게 유효저장을 제공할 수 있다.

 

정보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것이 MEMO의 비전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규모 분산저장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프로젝트 측은 밝혔다.

 

관계자는 “MEMOLABS는 앞으로 글로벌 노드와 연계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매우 중요한 노드중의 하나이며 한국의 민주성, 개방성, 그리고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신기술이 더 많은 전시기회를 갖게 된 만큼 한국유저에게 더 나은 저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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