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공공기관 경영실적 ‘A’

대구 동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뉴시스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6단계 평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탁월(S)을 받은 기관이 없으며, 전체 대상기관 131개 중 23개 기관이 올해 가장 높은 평가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신보가 속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2개 중에는 신보를 포함한 4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신보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조4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심사절차 비대면화로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보증을 공급했다고 한다. 또 '공동 프로젝트 보증' 도입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적극 지원했다고도 신보 측은 설명했다.

 

young0708@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