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영종하늘도시2차주택위탁관리부동 산투자회사(이하 “리츠”)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일반인 대상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오늘(23일) 오후 4시 마감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츠는 영종하늘도시 A-28BL에 공동주택(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및 분양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하고, 케이프투자증권㈜와 DL이앤씨㈜(舊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19년 9월 설립됐다.
올해 2월 분양을 개시하여 청약경쟁률 7.21 대 1을 기록하며 분양계약(공동주택)을 100% 완료한 바 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들어설 예정인 영종하늘도시 A-28BL은 바다와 함께 송도국제도시를 조망할 수 있으며 영종대교와 청라국제도시까지 볼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석화산이 위치해 그로부터 이어지는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 1060만주의 30% 수준인 320만주, 160억원 규모로, 최소 청약금액인 100만원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부동산 직접투자의 위험과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 등에서도 간편하게 청약할 수 있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우선주는 연 5.2%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면가 5,000원·발행가 5,000원의 비상장 종류주식”이라며 “최소 200주·청약금액 100만원의 1종 종류주식(의결권 無)과 최소 5,000주·청약금액 약 2500만원의 2종 종류주식(의결권 有)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