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최근 업무와 주거기능을 겸비한 자족도시 내 상업시설이 조명되고 있다. 자족도시는 다양한 기업과 대규모 주거단지가 함께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주 고객층의 소비력이 높은 상권이 형성된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 평택에 지식산업센터 ‘평택 마제스트 타워’의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이 분양한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44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수용인구 약 14만 명의 고덕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약 15만 명, 브레인시티 약 4만 명, 구도심 약 2.5만 명 등의 수요를 품고 있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 입주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기반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객 및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수요도 예상된다.
또한 상업시설 특화거리 조성 프로젝트가 진행돼 다양한 외식업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특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광고물 보완, 주변 경관 개선 등 상권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대로변에 위치해 탁월한 가시성을 품고 있고, 스크린골프장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제역은 SRT에 이어 KTX(2024년 개통 예정),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으로,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 및 물류 이동도 수월하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개발 중인 산업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20여 개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종사자 수만 약 12만 명으로 예측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소형 업무시설부터 제조 특화 사무실까지 다양한 분야들이 입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전층 5.4m 층고(B1F 제외)를 적용해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코니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층별 휴게실과 옥상정원, 전용 헬스장과 샤워실, 세미나룸 등의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진입할 수 있고,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해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하역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법정대수보다 약 2.6배가 많은 359대로 조성되며 총 1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분양 홈페이지에서 AR(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지와 상품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홍보관은 서울과 평택 두 곳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