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하이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데코르테가 지난 7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리포솜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데코르테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현실을 반영해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확대하고 있다.
데코르테는 디지털 채널 확대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데코르테 AQ 립스틱 런칭 당시에는 가상 메이크업 뷰티 카메라 앱 유캠 메이크업(YouCam Makeup)을 통해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데코르테의 ‘모이스처 리포솜’은 지난 1992년 출시한 보습 에센스로 일명 ‘보라 에센스’로 불린다. 업체 측에 따르면 브랜드 메시지 ‘Embrace your True Beauty’를 담은 제품으로, 특허 기술로 캡슐 안에 보습 성분과 영양 성분을 함유했고, 피부 내부까지 수분을 전달해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데코르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고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50주년을 맞은 데코르테는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데코르테 뷰티저니’ 웹사이트를 오픈한 한편, 영화 ‘캡틴 마블(2019)’의 여성 히어로로 분한 브리 라슨(Brie Larson)을 글로벌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