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피 스피리츠, 프렌치 몰트 위스키 ‘알프레드 지로’ 국내에 첫 선

 

프렌치 몰트 위스키 ‘알프레드 지로(Alfred Giraud)’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디앤피 스피리츠 (대표이사 노동규)가 프랑스의 몰트 위스키 ‘알프레드 지로(Alfred Giraud)’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알프레드 지로는 최소 30년 이상 코냑이 숙성된 매우 희귀한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 향과 풍미가 일품인 프렌치 몰트 위스키다. 코냑 특유의 풍부한 과즙의 향과 고소한 스파이스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알프레드 지로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코냑 캐스크를 고집해 연간 약 30 캐스크 정도의 한정된 수량만을 생산한다. 또한, 지로(Giraud) 가문은 코냑 하우스에서 100여 년 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냑의 블렌딩 프로세스를 도입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헤리티지(HERITAGE)’는 세가지 종류의 오크통에서 숙성된 세가지 프렌치 몰트 원액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짙은 빵의 향과 구운 몰트, 달콤한 향신료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프렌치 몰트 원액과 아일라(Islay) 피트를 사용한 몰트 원액을 블렌딩한 ‘하모니(HARMONIE)’는 한정 수량만 출시되고 있다. 하모니는 스모키한 보리향과 풍부한 포도향, 은은한 피트향이 특징이다. 

 

두 종류의 위스키 모두 국제 증류주 대회 (2020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에서 수상해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디앤피 스피리츠 관계자는 “최상의 프렌치 몰트 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완벽한 블렌딩으로 다채롭고 균형 잡힌 풍미를 선사해 안목 있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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