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9월 분양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박정환 기자] DL이앤씨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세대로 지어진다. 면적 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단지는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IC),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있고 유치원,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에 이어 스카이라운지(공유주방), 탁구장, 당구장, 키즈스튜디오, 바이크스테이션 등을 조성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며 평당 분양가는 3.3㎡당 평균 2356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추첨제 적용 세대도 배정돼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수도권 거주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난 10일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DL이앤씨 출범 이후 서울에 첫 선을 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인 데다 현상 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다양한 상품 구성 그리고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까지 겸비한 단지인 만큼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도권 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pjh12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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