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건설, 강서구 더챔버 분양 시작

사진=한양건설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한양건설이 하이엔드 주거공간 ‘더챔버(The Chamber)’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하는 더챔버는 한양건설이 새롭게 론칭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단지 규모는 지상 3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154실이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더챔버는 15평 이상 세대에는 2개 이상의 욕실이 설치되며, 각 세대별 3~4Bay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가 제공되며, 펜트리, 현관 앞 세대별 스토리지 공간, 파우더 및 드레스룸, 별도의 세탁공간, 주방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출 예정이라고 시공사 측은 밝혔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해당 오피스텔은 천정형 에어컨,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타워형 세탁건조기, 정수기, 빌트인냉장냉동고, 김치냉장고, 스타일러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며, 각 세대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도입하여 화장대 또는 드레스룸 선택, 아일랜드 식탁 선택, 바닥 및 주방 마감재 선택 등 개인화가 가능하다.

 

더챔버는 오피스텔 전용 출입구인 챔버 게이트웨이와 입주민 전용 헬스장, 밀키트 바, 라운지, 공유오피스, 루프탑 바베큐가든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시공사 측은 밝혔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하우스 키핑 서비스, 케이터링 서비스, 인테리어 서비스, 생활용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 이사 견적 서비스, 도우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공사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되는 챔버 아케이드는 화곡역과 연결될 예정"이라며 "기존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 오는 2023년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예정), 오는 2027년 2호선 청라연장선(예정)도 개통이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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