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1%대 급락…코스닥 1000선 지켜

사진=뉴시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 내린 3060.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 넘게 하락하며 3030선까지 빠지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61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35억원, 65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98%), 통신업(0.79%), 운수장비(0.60%), 전기가스업(0.54%)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34%) 등은 상승했고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3.38%), NAVER(-1.40%), LG화학(-1.16%), 카카오(-0.85%), 삼성SDI(-0.84%), 셀트리온(-0.95%) 등 대부분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09% 하락한 1001.4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장중 10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1000선 아래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23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29억원, 77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28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내린 1181.8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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