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링티 기증…5640만 원 상당

사진=㈜링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링티가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총 5640만 원 상당의 링티 1만 2000 포와 링티 임팩트 유산균 1만 8000 포, 전용 보틀 600개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링티는 지난 10월 5일, 미국 알래스카, 샌디에이고, 캐나다, 하와이 등 5개 항을 기항하는 해군 순항훈련전단 소속 해군사관생도 4학년 및 장병 600명에게 링티 1만2000포, 링티 임팩트 유산균 1만8000포, 전용 보틀 600개를 전달했다.

 

이에 해군 측은 “장기간 선상 생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영양 불균형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유의하고 있으며, ㈜링티의 기증을 통해 이 부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기증된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이다.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링티 관계자는 “㈜링티는 설립 목적에 따라 육체적으로 고된 근무를 감내하고 공익에 헌신하는 분들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후원 활동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티는 건강기능식품에 특화한 ㈜링티수분과학연구소를 자회사로 설립하며 특허받은 코팅 기술을 사용한 ‘링티임팩트유산균’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티는 출시 4년 만에 4000만 포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기존 분말 음료인 ‘링티’ 이외에도, 프리미엄 0칼로리 음료 ‘링티제로’와 필요한 만큼만 조절해서 먹는 카페인환 ‘포커스카페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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