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의기사, ‘무빙컨시어지’ 서비스 론칭

사진= ㈜용달의기사 ‘한방이사’ 도색차량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2021년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선정기업인 ㈜용달의기사(대표 최병선)이 최근 ‘이사청소, 에어컨설치, 벽걸이TV설치’ 관리 통합 플랫폼 ‘무빙컨시어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기본 이사 서비스 외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용달의기사에서 제공하는 ‘한방이사’ 서비스는 원룸/투룸 위주의 용달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달이사 전문 브랜드이다. 가정이사와 달리 용달기사들은 혼자서 견적, 이사수행, 고객응대까지 모두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사 수행 중에는 전화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고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방이사는 무빙플래너와 무빙패커의 업무를 분리함으로써, 전문 무빙플래너가 친절하고 꼼꼼하게 견적 및 고객응대를 담당하고, 무빙패커는 현장 이사수행만을 담당하여 편리하고 전문적인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부가서비스 통합 플랫폼 개발 완료 및 서비스 런칭으로 이사 외에도 청소, 에어컨, 대형TV 설치에 대해서도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전화 한 번으로 이사 뿐 아니라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용달의기사는 현재 국내 용달이사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빙플래너라는 신규 직업을 만들고 무빙플래너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2000여 명의 무빙패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주식회사 용달의기사 최병선 대표는 “열악한 용달이사 시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수익 분배를 통해 관련 종사자들이 서로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무빙플래너라는 신규 직업을 양성하고 청장년층의 창업 지원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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