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늘(12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블록, 4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룡’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으며, 블록별 세대 수는 42블록 482세대, 45블록 348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인근에 남악신도시를 관통하는 남악로가 위치해 지역 내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남악JC도 가까워 목포, 여수 등 인근 도시 이동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입주민은 향후 이곳에 들어서는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차량 10분 대로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으로 도달 가능하고 이마트 목포점,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등 목포 하당지구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 북측 부지에는 복합문화센터도 계획돼 있다.
망모산이 단지(45블록)을 감싼 숲세권 단지이며 오룡지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남창천, 영산강을 비롯해 수변공원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가 계획돼 있고, 학원·교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아카데미 빌리지’도 오룡지구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인만큼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 세대 4BAY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저층부(1~5층)에는 기준층 대비 40cm 높인 2.7m 천정고가 적용됐다. 최상층에는 다락방도 들어서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세대당 약 1.5대 이상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힐스테이트의 IoT(사물 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도입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조명, 전열, 난방 등 세대 내 각종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룡의 견본주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