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66세에도 당당하게… 다이어트 후 ‘변신 성공’

[정희원 기자] 배우 김영란이 10kg 감량 이후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날씬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60대의 나이에도 예뻐 보이고 싶고 예쁜 옷을 입고 싶은 건 여자의 로망”이라며 체중감량을 선언한 바 있다.

김영란은 당시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함께 관리에 나서 1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10kg 감량 후 라인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66사이즈도 꽉 꼈는데, 이제는 30대 딸과 55사이즈를 함께 입을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김영란은 체중 감량 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젊어졌다’라는 말이라고 밝혔다. 그는 “촬영장에서 스탭 중 한 분이 내 뒷모습을 보고 예쁜 사람이 서 있는데 30대인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내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얘기를 해서 ‘뒷태 30대’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또래들이 다이어트 시 가장 우려하는 ‘피부탄력 저하’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김영란은 “우리 나이에 살을 많이 빼면 탄력도 떨어지고 얼굴도 나빠진다고들 한다”며 “하지만 오히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니 탄력이 더 살아났다”고 했다. 이어 “60대라고 포기하고 ‘그냥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데 무슨 다이어트야’ 라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내 가족도 행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