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MOIBA)는 국내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2021 Global Mobile Vision(GMV)’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 Global Mobile Vision(GMV)’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ICT 융복합 트렌드가 반영된 B2B 전시회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해외연사의 메타버스 관련 컨퍼런스,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IR,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화상솔루션을 활용하여 해외 VC대상 투자유치프로그램(IR)도 동시통역과 함께 실시한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IR)인 ‘Digital Content Stars’에는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북미, 유럽, 중동, 동남아 지역의 해외 VC를 만나 자사 제품 콘텐츠를 선보이며 해외 신흥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XR(VR/AR) △비대면콘텐츠 △AI △헬스케어 △에듀테크 △핀테크 △IoT △기타 분야의 40개 참가기업과 해외 투자자·구매자 간 사전 연결을 통해 신남방, 신북방, 중동 권역별 비대면 상담회도 동시 진행된다.
MOIBA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맞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 속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