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기자]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XR(확장 현실)과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컨퍼런스와 대규모 론칭쇼, 그리고 XR 라이브 커머스까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공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자사 고유의 XR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카카오의 버추얼 컨퍼런스 ‘이프(if) 카카오 2021’ 전체 세션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카카오의 기술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이프 카카오’ 컨퍼런스에 최첨단 XR, AR(증강현실) 기술력을 더했고, 각 세션별 콘셉트에 맞는 3D 공간 디자인을 연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이프 카카오’ 컨퍼런스 영상은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의 XR 스튜디오에서 자회사 모팩(Mofac)과 함께 개발한 XR 솔루션을 활용해 제작됐다. 또한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기반으로 가상 공간을 구현해 실감나는 공간을 연출하고 AR 기술을 활용해 컨퍼런스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이프 카카오’ 컨퍼런스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자체 XR 솔루션뿐만 아니라 3D 공간 디자인 역량도 집약됐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컨퍼런스 주제와 각 세션 별 발표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카카오의 상상을 표현한 오브제를 공간 곳곳에 심는 방식으로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지난 12일에 진행된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론칭쇼 제작 전 과정에도 참여한 바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앞으로 온라인 컨퍼런스, 기업 설명회, 라이브 커머스 등 LED월(wall) 스튜디오 플랫폼과 XR, AR 기술력이 결합된 버추얼 쇼 이벤트가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본다”며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버추얼 스튜디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에 일반 스튜디오와 아트센터를 증설해 약 4000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멀티 스튜디오’를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 제작, VFX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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