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원에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가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세탁기, 냉장고, 붙박이장 등 빌트인 가전기기와 가구가 제공되며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분양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으며, 코인세탁실,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동선을 상업시설과 분리해 입주민 보안을 강화했다. 상업시설은 전문병원 입점이 예정됐으며, 이밖에 약국, 카페, 학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의하면 단지 주변으로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학원, 스포츠센터, 체육관 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 물텀벙특화 음식거리도 가깝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는 인천보훈병원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 제물포역 일원에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는 GTX-B노선으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됐으며,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2024년 KTX 송도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