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그래픽공방이 미래비즈코리아의 가전제품 렌탈플랫폼 ‘엠케이렌탈(MK렌탈)’의 홈페이지에 VR기술을 접목,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품의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된 기존 홈페이지에 VR모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제품이 배치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제품이 실제로 배치된 모습이 궁금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야만 했다. 하지만 이젠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 현실적인 인테리어의 공간을 언제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다. 또 공간을 둘러보다가 원하는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픽공방 VR홈페이지 제작 담당자는 “현재 VR홈페이지를 구축한 사례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VR홈페이지를 구축한다면 차별화는 물론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며 “가전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가상공간에서 홍보가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면 VR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한편, VR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은 모두 CG로 제작된다. 가령 주택 분양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의 360VR시스템이 적용된다. 필요에 따라 쇼룸, 아파트, 전시장, 외부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그래픽공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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