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36진’에 제품 지원

사진=㈜링티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링티가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36진에 총 3069만 원 상당의 링티와 링티포션, 전용 보틀을 전달해 국제 해상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장병들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36진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테러 대응을 비롯해 해상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링티는 소속 부대원 310여 명 대상으로 링티 6200포와 링티포션 3100포, 전용 보틀 310개를 전달했다.

 

업체 측에 의하면 이번에 기증된 제품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히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으로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링티 관계자는 “기증을 통해 링티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제품을 전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링티는 설립 목적에 따라 육체적으로 고된 근무를 감내하고 공익에 헌신하는 분들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부대 측은 “㈜링티의 기증은 장병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링티는 출시 4년 만에 4000만 포 판매를 돌파했으며 기존 분말 음료인 ‘링티’ 이외에도, 프리미엄 0칼로리 음료 ‘링티제로’와 필요한 만큼만 조절해서 먹는 카페인환 ‘포커스카페인’을 출시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 특화한 ㈜링티수분과학연구소를 자회사로 설립하며 특허받은 코팅 기술을 사용한 ‘링티임팩트유산균’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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