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걸작떡볶이치킨이 지난 11월, 호주 1호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3호점까지 오픈한 태국 지점을 포함하면 해외 4호점으로, 국가로는 2번째 해외 진출이다.
걸작떡볶이치킨 호주 1호점은 한국의 ㈜위드인푸드가 대주주로 출자한 현지 법인으로, 엠포리움에 자리를 잡았다. 엠포리움은 멜버른 시티 중심에 자리한 쇼핑센터로 다양한 쇼핑 브랜드 및 식당가가 입점해 있는 곳으로, 걸작떡볶이치킨은 약 30평형의 매장으로 홀과 배달을 통해 멜버른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걸작떡볶이치킨의 호주 법인설립은 2년여의 오랜 시장 조사와 탄탄한 준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전 세계적 펜데믹 사태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위드인푸드 호주법인 WIF Australia 박정훈 법인장은 "걸작떡볶이치킨이 프랜차이즈 사업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외식 문화를 개척하며, 호주의 K푸드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