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리워드 커머스 기반의 스타트업 ‘㈜스타일씨코퍼레이션(대표 박재범, 이하 스타일씨)’이 1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지 1년여 만의 투자 유치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우리은행, 스톤브릿지가 또 한 번 투자에 나섰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와이어드파트너스가 신규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저가 직접 자신의 스토어를 만들고, 리뷰를 통해서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스타일씨의 핵심서비스인 ‘PARABA’(파라바) 기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의하면 2020년 런칭한 스타일씨는 상품을 구매하는 커머스를 넘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파라바 판매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어 긱이코노미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본인의 판매링크에서 발생되는 파라바 수익금은 정확한 트래킹 기술을 바탕으로 집계되며 신속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PARABA REVIEW(파라바리뷰)' 즉,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확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PARABA STORE(파라바스토어) 기능을 통해 나만의 편집샵을 생성해 판매활동을 할 수 있어 홍보 링크의 편의성을 높여 활동영역을 넓혀주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스타일씨는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를 계기로 2022년 파라바 셀러, 파라바 할인코드, 파라바 스토어, 파라바 리뷰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파라바 서비스로 강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UX, UI의 개편은 물론 더 많은 이용자에게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고도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좋은 상품과 파트너사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스타일씨 박재범 대표는 “PARABA라는 서비스명은 ‘팔아봐’라는 가벼운 제안이 모티브”라며 “그만큼 국민 모두가 스타일씨에서 판매 활동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누구나 수익을 얻는 새로운 쇼핑, N잡, 긱이코노미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