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통영시의 ‘힐스테이트 통영’을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으로 6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75세대 ▲59㎡B 40세대 ▲76㎡ 143세대 ▲84㎡A 267세대 ▲84㎡B 104세대 ▲109㎡ 104세대 ▲145㎡ 5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죽림지구는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충무도서관, 통영체육청소년센터 등 교육문화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대형마트와 다양한 상업시설도 지구 내에 위치해있다.
북통영IC와 통영버스터미널이 1km 이내에 위치해 시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남해안대로를 통해 통영 도심과 거제로도 빠르게 연결된다. 또한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김천-거제간) 통영역이 2028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까지 2시간대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제석봉 자락과 연접해 있어 숲을 낀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건립된다. 또한 통영시가 단지 인근 일원에 5만여㎡ 규모의 ‘통영 시민의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국가산단도 죽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동에 들어간 HSG성동조선과 LNG 발전소 건설 등으로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있다. 지구 내에 죽림초교가 위치하고 동원중‧고교가 1km 거리에 자리해 통학이 편리하다. 충무도서관이 면학 분위기를 더하고 지난해 12월 23일 준공한 통영체육청소년센터에서 방과 후 취미활동과 체육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단지에는 입주민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을 다양하게 갖췄다. 입주 시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키즈&맘카페를 설치했다. 실외에는 유아놀이터를 별도로 마련하고 키즈스테이션을 설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소 6년간 단지에서 죽림초교까지 통학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업무협약을 경남통영교육지원청과 체결했다.
단지에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된다. 먼저 4개 레인 규모의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이 갖춰지고 입주민 전용 사우나도 설치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시설이 함께 갖춰진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빨래와 휴식이 가능한 런드리&조이라운지와 더불어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가 마련되고, 입주민의 손님이 숙소로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설치된다. 또한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한 공유오피스 공간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 업무까지 가능하도록 편의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조성된다. 넓은 잔디광장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가 별도로 꾸며진다. 푸른 수목들 사이를 걷는 힐링산책로에서 휴식의 일상을 즐기고,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자유로운 놀이를 할 수 있는 펫프렌즈파크도 조성된다. 단지 내 조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동 설계는 바람의 흐름과 채광, 조망을 고려해 남향 위주의 동간 배치로 쾌적성을 강화했다. 세대 실내는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맞통풍 구조의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성을 높였고, 모든 타입에 붙박이장과 별도로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통영 견본주택은 2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