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스트레스 힐링 위한 피부 안티에이징 시술은?

사진=웰스피부과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이 다시 시작됐다. 해마다 이맘때면 유달리 바빠지는 곳이 있다. 바로 이곳, 피부과다. 이유는 간단하다. 명절이 끝나면 내원하는 고객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명절은 누군가에게는 꿀맛 같은 시간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가 된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은 이들이 피부과를 많이 찾는다. 보상심리로 나를 향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피부과를 통한 안티에이징 시술이 그 대표적인 방법인 셈이다. 

 

피부 노화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공공의 고민’이다. 피부는 대개 20대 중반부터 노화기로 접어드는데, 특히 동안 유지에 필수인 피부 탄력은 30대만 돼도 크게 감소한다. 체감도 잘된다. 눈가나 이마에 나타나는 주름이 그 증거로, 그만큼 피부 속 콜라겐 양이 줄고 있다는 의미다.

 

40대 때도 콜라겐과 엘라스틴 수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 팔자주름을 비롯한 얼굴 주름이 증가하고 또 깊어져 고민에 빠지는 이들이 많다. 50대부터는 피부 노화가 본격적으로 가속화되는 시기. 이마와 눈 주변, 팔자주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입술 위아래로도 주름이 자리를 잡게 된다.

 

이렇듯 한 번 시작되면 돌이키기 쉽지 않은 게 피부 노화다. 따라서 많은 고객들이 짧은 시간 안에 보다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안티에이징 시술을 찾는다. 실제로 효과와 특징이 서로 다른 두 개의 리프팅을 복합 시술하는 상품이 피부과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써마지FLX와 울쎄라 리프팅이 복합된 ‘울써마지FLX’를 꼽을 수 있다. 이 중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표면의 탄력을 강화시켜주는 시술이고, 울쎄라는 피부의 가장 깊은 근막층까지 침투해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시술이다. 이 두 개가 복합 시술되는 울써마지는 ‘얼굴 리프팅’과 ‘피부 탄력 및 피부결’을 동시에 개선해주는 시술이다.

 

웰스피부과 압구정 본원 김민석 원장은 "써마지, 울쎄라 두 시술 모두 얼굴 볼륨의 미세한 차이에 대한 입체적인 포착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반드시 정품팁을 써야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는 유의해야 한다"며 "따라서 울써마지 복합 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관련 임상경험이 풍부한 곳, 나아가 정품 사용에 대한 보상 정책이 있는 전문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