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디지털 BPO 플랫폼 기업 ㈜블루스톤익스체인지(대표 이해승·정기붕, 이하 BX)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2년도 인사 복지제도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UAE(아랍에미리트) 정부가 4.5일제 근무제(주 36시간 근무)를 시행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BX의 새 인사 복지제도는 이보다 1시간 단축된 1일 7시간 근무제(주 35시간 근무, 9-17시) 내용이 포함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는 직원들이 퇴근 후 개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자기관리, 체력단련, 심신회복 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1일 1시간의 업무시간 단축으로 1개월에는 22시간, 1년에는 264시간의 업무시간이 단축되며 근무시간 대비 12.5%의 연봉 인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근무시간의 단축 외에도 개인기념일 축하선물과 리프레쉬 휴가 지원 등 워라밸 실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됐다. ▲직원 건강검진 ▲자녀탄생 축하선물 ▲각종 경조사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통신비 지원 등도 아우른다.
BX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내 삶과 경제활동이 공존할 수 있는 워라밸 실현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다각적인 복지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워라밸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BX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BPO 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BPO 플랫폼 기업이다. 구매 및 마케팅 BPO로부터 상품개발, 판매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구매효율화, 마케팅 실행력 강화 및 신사업 창출에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