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GS에너지, ‘더 지에스 챌린지’ 2기 데모데이 개최

더 지에스 챌린지 2기 데모데이 개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GS에너지와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 2기 데모데이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그룹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최근 2기 모집을 마치고 데모데이 소식을 알렸다.

 

이번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는 친환경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1기에 이어, 이번 2기에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에너지가 공동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6팀을 선발해 이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했다.

 

총 55팀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팀은 ▲스칼라데이터(전기차 충전 플랫폼) ▲엔츠(탄소 배출량 관리 시스템) ▲에코알엔에스(폐배터리 재활용) ▲제로시스(청정 수소 에너지) ▲포엘(복사 냉각 기술) ▲한국그리드포밍(그리드포밍 인버터 전력기술) 등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1월부터 5개월 간 전문적인 ‘프로덕트 마켓핏(Product-Market-Fit)’ 교육과 전담 심사역의 밀착 멘토링 등을 실시했으며, GS에너지는 GS에너지 및 계열사 전문가의 PoC 검증, GS칼텍스의 분석 인프라 지원, 인천종합에너지를 통한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그간 6팀이 추진해 온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내용을 투자사와 GS에너지 계열사, ESG 사업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 등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 가치 실현에 집중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데모데이에 참가한 팀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오픈이노베이션팀 김성훈 팀장은 "대기업들이 ESG 경영 확대에 나서면서 친환경 분야에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윈윈하는 긍정적인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당사가 쌓아온 전문 역량을 활용하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지에스 챌린지 2기 데모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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