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정영훈 작가의 <META ART: Passenger of Passage_통로의 탑승자> 개인전이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영훈 작가의 이번 전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G1방송이 공동 주최, 주관하고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가 후원하며,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갤러리 툰에서 진행된다.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한 이번 NFT 전시회는 메타버스 세상 예술계에서도 새로운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는 시대상을 담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작가는 현실과 메타버스의 경계에서 NFT와 뉴미디어아트를 통해 전통적 개념의 해체, 새로운 예술 개념과 수사학을 보여주는 융합 예술의 다양성을 알리는 동시에 확장된 작품으로 메타아트의 세상과 현실을 잇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으며, 이는 대중에게 NFT 예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예술의 진로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정영훈 작가는 “우리가 현재 마지막 문일지도 모를 첫번째 문을 과연 열었는지 알 수 없으며, 세계는 아직도 유체처럼 끊임없이 흔들려 간다”며 “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수용자들과 함께, NFT라는 티켓으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첫번째 문’에 로그인하고자 한다. 우리는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메타버스의 통로로 향하는 탑승자가 되어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갤러리툰에서는 정영훈 작가를 비롯해 이재수 춘천시장과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G1방송 허인구 사장,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흥성 원장 등이 참여하여 오픈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