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차이나링크가 지난 12일 중국 심천 인큐베이터 ‘ZHONGZIQ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ZHONGZIQI는 중국 10대 엔젤투자클럽 중 하나인 풀뿌리천사회 산하의 초기창업아이템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문화아이디어, 에듀테크 등 분야의 투자에 전념하고 있으며 설립 5년 동안 50여 개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해왔다.
특히 ZHONGZIQI는 다양한 혁신창업자원을 통합해 창업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창업아이템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업자에게 전방위적 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외 양질의 크로스오버 엔젤투자자 유치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은 각 본사에서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향후 중국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 DEMODAY ▲중국 투자 연계 ▲중국 현지 사무실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차이나링크는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허브 파트너스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 연계 및 중국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중국 투자사 및 엑셀러레이터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투자 서비스를 비롯한 판로개척 서비스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과 시장 정착에 효과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