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P&D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40476.19㎡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근린생활시설∙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한일개발이다.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는 대전산업단지 내 재생사업지구에 들어선다. 대전산업단지는 1차금속∙목재 및 종이∙비금속∙석유화학∙섬유 및 의복∙운송장비∙전기 및 전자∙조립금속 등의 업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제조업 특화 산업단지로 현재 총 40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총 생산액 3조4574억원∙총 수출액 630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 기능의 고도화∙집적화∙다양화 등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는 7.4m의 광폭 램프가 설치돼 화물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 이 적용되며 화물용 승강기 설치를 통해 동선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무실 앞에서 하역이 가능하도록 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포켓쉼터∙선큰 등을 단지 내 곳곳에 마련해 인근의 갑천∙당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대 5.4m 이상의 층고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기숙사가 도입되며 다양한 MD로 구성되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청약이나 전매 등의 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022년 말까지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전 플랫폼시티 지식산업센터 분양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