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권영준 기자]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가 구글 2022년 창구 프로그램 4기에서 1위로 선정됐다.
27일 플랫폼 ‘애기야가자’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앱·게임 개발사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창구 프로그램 4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기야가자’는 아이와 방문할 수 있는 1만 7000여 곳의 정보를 위치기반 및 카테고리 기반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실시간 댓글 리뷰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신뢰성도 강화했다. 이에 올 1분기 가입자 수 70만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에서도 1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애기야가자가 1위로 선정된 ‘창구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구글플레이와 중소기업벤처부가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기술 완성도, 독창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앱 콘텐츠 시연 평가, 발표 평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앱·게임 개발사와 해외 시장을 잇는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구글플레이는 앱·게임 퀄리티 개선, 글로벌 진출 및 마케팅, 수익화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한국의 앱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가장 선망하는 ‘창구 프로그램’에 1위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엔데믹으로 자녀들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발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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