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을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76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구 안에 K-POP클러스터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리듬시티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가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단지 인근에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법조타운에는 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 이전과 함께 4400여 세대의 공공주택과 상업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이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쉬우며,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며, 의정부에서 출발해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보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지구 내 근린공원, 문화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한 민락지구, 고산지구와 인접해 입주 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향후 대규모 점포 개발도 예정돼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리듬시티 우미린은 전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 및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실내 유아놀이터, 카페 Lynn 등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리듬시티 우미린 견본주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