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홈트리오㈜의 이동혁 건축가, 임성재 건축가, 정다운 건축가가 송파구 거여동 북위례 단독주택필지 내에 지어질 듀플렉스 하우스 모델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축뿐만 아니라 가구, 조경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홈트리오는 작년 12월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던 북위례필지에 해당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북위례 도심형 단독주택 시공의 시작점이 될 이 모델은 듀플렉스 하우스로서, 넓은 땅이 아니더라도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2가구가 살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모델이다. 또한 고급필지에 지어지는 만큼 내부구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집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홈트리오㈜ 임성재 대표는 “최근에 주거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서울, 부산 등의 대도시에서 고급 듀플렉스 하우스가 많이 시공되고 분양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홈트리오도 트렌드에 맞춰 북위례의 단독주택 필지에 듀플렉스 하우스를 짓게 됐다. 이번 모델을 통해 디자인의 방향성 및 트렌드, 그리고 건축비 등을 모두 알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함께 건축에 참여한 이동혁 대표는 “북위례 단독주택 시공의 시작이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듀플렉스하우스라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며 “좋은 땅에 좋은 집을 완공해 북위례 단독주택필지의 랜드마크적인 건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트리오㈜는 완공주택 사례 및 설계사례의 상세스펙과 건축비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