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가 시공하고 코리아신탁㈜가 시행하는 생활숙박시설 '플럼바고 양양'이 분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낙산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게 될 생활숙박시설 플럼바고 양양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4층까지, 총 266실의 규모이며, 지상 1층과 2층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옥상에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 루프탑 가든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객실이 원룸 타입이 없는 ‘스위트 객실’로 구성하여 타 생활숙박시설과 차별점을 두었다는 것이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건설사 측에 따르면 전 객실에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여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으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스파를 설치해 더욱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이 외에도 라이브러리, 홈오피스, 키즈룸 등 ‘플럼라운지’와 스몰웨딩, 컨퍼런스를 위한 연회장 그 외 조식서비스 등 사용자들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양양까지 1시간대 이용이 가능한데 이어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경강선을 통해 서울에서 강릉까지 70분, 동서고속철도(예정)를 통해 송도에서 속초까지 1시간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건설사 측은 전했다. 양양국제공항까지 6분, 낙산종합버스터미널까지 5분 소요되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에 앞으로 확충될 교통망으로 수도권으로의 이동은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라고도 덧붙였다.
플럼바고 양양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은 주택수 미포함으로 전매제한, 대출규제가 없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박보라 기자
